서울시 가족돌봄 청년 '영케어러'를 지원합니다 당신도 가족을 돌보느라 내 삶을 잠시 멈춰둔 청년이신가요? 부모님의 병간호, 장애를 가진 동생의 일상 돌봄, 조부모님의 식사와 약 챙기기까지. 이렇게 가족을 돌보는 청년을 '영케어러(Young Carer)'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이런 영케어러 청년들을 위해 최대 130만 원까지 지원금을 드리고 있습니다. 나도 '영케어러'일까요?"가족을 도와주는 건 당연한 일이라 여기며 7년을 보낸 청년이 있습니다. 그는 대학 졸업 후에도 취업 대신 병상에 계신 어머니 곁을 지켰고, 하루에 3시간씩만 자며 일용직 아르바이트로 병원비를 감당했습니다." 그런데 본인은 가족돌봄 청년이었다는 걸 몰랐습니다. 서울시의 공식 정의에 따르면,"가족의 질병, 장애, 노화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