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에 갑작스럽게 장애를 갖게 된 동생을 돌보기 위해 누나가 취업까지 포기했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그런데 이 이야기를 단순히 한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으로만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가족 중 누군가 갑작스럽게 장애를 갖게 되면 당사자의 삶뿐 아니라 가족의 직장생활과 소득, 일상까지 함께 바뀔 수 있기 때문입니다.특히 장애 정도가 심하고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면 가족 중 한 사람이 돌봄을 맡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그렇다면 장애인 가족을 돌보기 위해 가족이 반드시 직장을 포기해야 할까요?결론부터 말하면 그렇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여러 지원체계를 먼저 확인해볼 필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