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니어 라이프 2

도서관이 제2의 직장? 퇴직 후 '새 루틴' 찾는 60대들

도서관 주 고객은 50대~60대 중장년층"요즘 도서관에 가봤나요?시험 준비생, 학생, 주부가 주류를 이루던 도서관이 요즘은 달라지고 있다.도서관 열람실, 자료실, 북카페를 찾는 상당수가 바로 50대~60대의 중장년층이다. 도서관이 '출근 장소'가 된 은퇴자들퇴직 이후 새로운 루틴을 찾는 중장년층이 급격히 늘고 있다.국립중앙도서관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 50대 도서관 회원 비율은 2012년 8.2%에서 2024년 10.12%로, 60대 이상은 4.9%에서 6.74%로 증가했다.중장년층에게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은 곳이 아니라 배우고, 소통하고, 자신을 재설계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경로당은 왜 외면받고 있을까?반면, 경로당은 점점 외면받고 있다.서울시복지재단 조사에서 2019년 10.1%였던 경로당..

노인복지 2025.04.21

퇴직 후, 진짜 인생이 시작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퇴직을 앞두고 막연한 기대와 동시에 깊은 불안을 느낀다. "퇴직 후 나는 무엇을 하며 살아갈까?" "더 이상 일하지 않아도 되는 건 좋은데, 너무 무료하지 않을까?" "경제적으로 괜찮을까?" "정체성을 잃지는 않을까?" 퇴직은 단순히 일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다. 삶의 방향성이 바뀌는 커다란 전환점이다.이 글에서는 퇴직 후 많은 이들이 겪는 심리적 변화, 그리고 실제로 퇴직 후 인생을 새롭게 설계해 나가는 사례들을 소개하며 퇴직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퇴직 후, 왜 우리는 불안을 느낄까? 퇴직은 보통 '자유로운 삶의 시작'이라고 여겨진다. 하지만 실제로 퇴직을 경험한 사람들 중 상당수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다.경제적 불안정 : 정기적인 월급이 사라지고 연금이나 저축..

노인복지 2025.04.1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