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동/읍/면 주민센터가 '행정복지센터'로 바뀌었다. 아직도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주민센터라는 이름이 친숙하지만 주민센터가 행복센터로 바뀐 만큼 행정 서비스 기능에 복지 서비스 기능이 대폭 확대되었다.그러면 동네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어떤 기능을 하고 행정복지센터가 제공하는 대표적인 복지 서비스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1. 주민센터의 복지서비스 기능주민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 위해 필요한 행정적, 사회적 지원을 한다. 주민센터의 복지서비스는 기본적인 생활지원, 건강 관리, 문화 활동 등을 포함하며, 주민들의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중요한 역할 한다.2. 기초생활수급자 지원기..

지역에서 사회복지관을 본 적이 있는가?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다면 지나쳤을 수 있다. 하지만 동네마다 사회복지관이 반드시 있고 동네 사회복지관은 내가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사회복지시설이다.그동안 몰랐던 동네 사회복지관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고 내가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1. 사회복지관이란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특히 저소득층, 노인,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을 지원하며, 지역 공동체가 건강하고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제는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서 교육, 문화, 취업, 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2. 누가 이용할 수 있나사회복지관은 특정..

실업급여는 근로자가 비 자발적으로 실직했을 때 일정 기간 동안 생활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하는 고용보험 제도이다. 공식적으로는 구직급여라고 불리며,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가 실질 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 실직자가 실업급여를 받는 동안에는 일정한 구직활동을 수행해야 하며, 이를 증명해야 한다.내가 실직했을 때 실업급여 신청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1.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조건 고용보험 가입 기간 충족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퇴사 전 18개월 동안 최소 180일 이상(6개월)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비자발적 실업본인의 의사로 퇴직한 경우 즉, 자발적 퇴사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다.그러나 임금체불, 직장..

노인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 노인이나 노인성 질환을 가진 사람에게 신체활동, 가사활동, 인지활동 등의 일상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노인복지제도이다.65세 이상의 노인이 주 대상이기 때문에 본인은 물론이고 노인 부모를 둔 자녀들이 꼭 알아두고 활용해야 할 필수 복지제도이다.이번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보는데 필수적인 "등급신청"에 대해 본인이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에 대비해서 부모님을 위한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신청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도록 한다.1. 노인장기요양보험은 누가 받나노인장기요양보험은 65세 이상의 노인이나 65세 미만이지만 치매, 뇌혈관성 질환, 파킨슨병 등의 노인성 질환을 가진 사람으로 두 경우 모두 6개월 이상 혼자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사람이면 신청 ..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어른들에게 신체활동 및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사회복지제도이다.65세 이상의 부모님을 둔 자식이라면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해 알아야 국민건강보험 가입자와 동일한 노인장기요양보험가입자인 부모님이 신체활동과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을 때 복지지원 서비스 혜택을 신청하여 받을 수 있게 된다.그러면 이제부터 자식이 알아야 할 부모님 노인장기요양보험 이용법에 대해 알아보자.1.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우선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국민건강보험 가입과 동시에 노인장기요양보험가입자로 가입되어 다른 공공부조 복지제도와 달리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 대상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가입자로 65세 이상 노인..

퇴직을 하면 직장인 근로자는 국민건강보험이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된다. 직장가입자는 소득을 기준으로 건강보험료가 부과되고 보험료를 사업주와 근로자가 50%씩 반반 부담하여 보험료 부담이 적다. 하지만 퇴직 후 지역가입자가 되면 보험료 기준이 소득 외에도 자신이 보유한 재산에 대해서도 부과가 되고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보험료 부담이 늘게 된다. 퇴직을 하면 소득이 주는데 소득 외 재산이 있는 경우나 그렇지 않더라도 직장에서 받던 보조가 없어짐으로 해서 국민건강보험료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이러한 걱정이 왜 생기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1.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 산정은 어떻게 다른가 직장가입자직장가입자는 소득에만 건강보험료를 부과하고, 보험료는 보수월액보험료와 ..

현재 2025년도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 지원에 대한 지원이 시행되고 있다.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청년들의 행복 추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24세가 되는 경기도 거주 청년에게 기본소득 100만 원을 분기별로 지원하는 제도이다.상세한 지원내용과 이용방법을 알아보자.1.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이란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도입된 정책이다. 올해 만 24세 청년들에게 연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제도로 경기도에서 일정기간 거주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 누가 받을 수 있나신청일 기준 만 24세(2005년 기준 2001년생)이며,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 대상이다. 단, 성남시오 고양시는 2..

사회복지분야 일자리가 늘면서 젊은 층과 중장년층 모두에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사회복지사 자격증은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국가자격증으로 1급과 2급으로 구분된다.그중 2급 자격은 사회복지학과 학사 학위를 취득하면 자격이 인정된다. 만약 사회복지학과 전공자가 아니라면 학점은행제를 통해 소정의 이수학점과 현장실습을 거쳐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다.다음은 직장에 다니는 58세의 사회복지학과 비전공자인 내가 학점은행제를 통해 사회복지사 2급 자격을 취득한 사례이다.1. 학점은행제 이용하기나에게 학점은행제는 낯선 방법이었다. 온라인으로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알고 있었지만 학위과정에 필요한 학점을 이수받아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이었다. 특히..

사회복지사자격증은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국가자격증으로 1급과 2급으로 구분된다. 2급 자격은 학점은행제나 학위과정을 통해 일정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을 취득하는 방식이나 1급 자격은 1급 시험 응시작격을 갖추고 8개 시험과목에 대해 과락 없이 평균 60점 이상의 점수를 취득해야 인정된다.과목수가 많고 연 1회 시험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시험준비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결코 만만한 시험이 아니다.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는 연간 2만 5천여 명이 응시하여 35% 내외의 합격율을 보이고 있다.나의 경험을 통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취득을 '한번'에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1. 나의 이력나는 사회복지 비전공자이고 35년째 민간단체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58세의 남자이다. 2023년..

사회복지사업법에 설치 및 운영 근거를 두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은 사회복지시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또는 사회복지법인이 사회복지사업을 목적으로 설치한 시설로 사회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성을 가진 시설이다.우리나라는 노인 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사회적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사회복지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취업과 민간에서의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위한 창업이 늘고 있다.이번 글에서는 사회복지시설의 종류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취업전망, 창업실태 등을 살펴본다.1. 사회복지시설의 설치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 시설을 설치. 운영할 수 있는 자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또는 그 밖의 법인. 단체. 개인 등이다.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