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경선 후보 복지 공약 핵심은?
대한민국 22대 대통령 선거 경선이 한창인 가운데,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복지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다.
현재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서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김동연, 김경수 후보와 국민의힘의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후보가 제시한 복지 공약을 한눈에 살펴본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복지 공약
이재명 후보
이재명 후보는 '기본소득'을 중심으로 한 복지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전국의 모든 청년에게 월 5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해 경제적 자립과 청년층의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기초생활보장제도를 개혁해 수급자에게 현금 대신 지역화폐를 지급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민연금의 수급 연령을 65세로 상향 조정하는 동시에 소득대체율을 50%로 인상해 노후 생활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김동연 후보
김동연 후보는 '보편적 복지 강화'를 주된 목표로 삼고 있다. 국민 모두가 기본적인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복지체계를 구축하는데 집중하며, 특히 청년 주거 지원과 노인 복지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청년들에게는 저렴한 공공주택과 주거비 지원을 제공해 주거 불안을 줄이고, 노인 연금 인상과 노인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고령층의 경제적 안정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김경수 후보
김경수 후보는 주로 기초연금 인상과 장애인 복지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보다 20% 인상된 기초연금을 통해 노인의 기본 생활 안정을 지원하며, 장애인 연금 인상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아동 수당 확대로 모든 아동에게 아동 수당을 지급하고 금액을 올려 가족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 후보 복지 공약
김문수 후보
김문수 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립 유도'를 위한 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을 약속한다. 수급자에게 현금 대신 지역화폐를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청년 주거 지원과 노인 복지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저렴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노인 연금 인상, 노인 일자리 확대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철수 후보
안철수 후보는 '보편적 복지 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한 정책을 내놓았다. 모든 국민이 최소한의 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체계 마련을 강조하며, 청년 기본소득 공약을 통해서는 전국 청년에게 월 50만 원씩 기본소득을 지급해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계획이다.
한동훈 후보
한동훈 후보는 기초연금 인상과 장애인 복지 확대, 아동 수당 확대에 주력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연금 인상으로 사회적 약자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아동 수당을 모든 아동에게 지급하고 금액을 인상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후보
홍준표 후보는 기초생활제도 개혁과 청년 주거 지원, 노인 복지 강화에 집중하는 정책을 제시했다. 지역화폐 지급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년들에게는 공공임대주택 및 주거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노인 연금 인상과 노인 일자리 확대를 통해 고령층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복지는 모든 국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국가의 필수 정책이다.
22대 대선에 나서는 후보들이 국민들이 보다 더 행복하고 사회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을 약속하고 실천해 나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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