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60세 넘었어도 사회복지사로 취업할 수 있을까?

광명 정 2025. 5. 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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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경력, 고령자 사회복지사 자격 보유자의 현실적 취업 전략

60대 무경력 사회복지사 취업 전략은?

 

 

"자격증은 있는데 나이 때문에 못 뽑는대요."

 

"정년이 가까워서 안 됩니다."

"실무 경력이 없으셔서 어려울 것 같아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어렵게 취득했지만 60세를 넘은 나이와 경력 부족 때문에 벽에 부딪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분들에게 사회복지사로서의 길이 완전히 막힌 걸까요?

정규직 취업은 어렵지만, 대안은 분명히 있습니다.

 

60세 이상 사회복지사 자격 보유자가 실무 경험 없이도 사회복지 분야에 진입할 수 있는 5가지 현실적인 방법을 안내합니다.

 

왜 60세 이상은 취업이 어려울까?

사회복지사는 공공성과 안정성을 갖춘 직업이지만, 정부 보조금 중심의 인건비 구조 때문에 고령자 채용에 제약이 따릅니다.

 

1. 정부 보조금 지원 한계

대부분의 사회복지시설은 국비나 지방비를 통해 인건비를 보조받습니다.

하지만 만 60세 이상 신규 채용자는 정부의 인건비 보조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설이 인건비를 전액 부담해야 하므로 고령자를 꺼리게 되는 구조적 문제가 있습니다.

 

2. 경력 없는 인력 기피

사회복지 현장은 실무 위주로 돌아가기 때문에 경력 없는 사회복지사는 즉시 투입이 어렵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60세 이상 신입 지원자의 경우, 배우는 속도나 체력적 이유 등으로 분리하게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60세 이상 사회복지사는 정말 일할 수 없을까?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격증을 갖춘 시니어 인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통적인 진입이 아닌 우회 진입 전략이 필요합니다.

 

1.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로 실무 적응부터 시작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서비스형. 공익형 일자리 사업은 각 지역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등에서 운영합니다.

예를 들어, 복지관 안내데스크 보조, 경로당 프로그램 지원, 행정서류 정리 등 업무가 주어집니다.

  • 급여는 적지만 사회복지 실무에 익숙해질 수 있는 기회
  • 일부 기관은 일정 기간 활동 후 계약직 전환 기회 제공

2. 데이케어센터.요양시설의 시간제 보조직 공약

민간 요양원이나 데이케어센터는 비교적 유연한 고용구조를 가지고 있어 사회복지사 자격증 보유자를 시간제 보조인력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정규직 부담 없이 일할 수 있음
  • 일과 시간 선택 가능(오전/오후 반일 근무 등)
  • 서류정리, 보호자 상담, 프로그램 보조 등 비교적 체력 부담 적은 업무 가능

3. 자원봉사로 시작해 신뢰 쌓고 고용 연계

가까운 지역 복지관, 장애인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자원봉사자로 일정 기간 활동해 보세요.

장기 자원봉사자는 시설 운영진과 신뢰를 쌓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 보조 업무를 맡으며 실무 감각 익힘
  • 행사, 프로그램 참여 경험도 쌓을 수 있음
  • 자원봉사 → 단기 계약직 → 비상근직 전환 사례 많음

4. 지자체 복지 프로젝트 단기직 참여

지방자치단체나 사회복지협의회는 다양한 단기 복지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예 : 독거노인 방문, 고위험군 사례관리, 정신건강 캠페인 등

  • 대부분 3~6개월 단기계약직
  • 실무보다 보조 역할, 기록, 상담지원 등 비전문직 기반
  • 연장자는 신뢰감 있고 공감력 있는 커뮤니케이터로 우대 받을 수 있음

5. 평생교육 강사 또는 복지 분야 강의 전환

교사, 상담사, 간호사 등 강의.상담 경력이 있다면 사회복지사 자격과 결합하여 평생교육 강사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 주민자치센터, 평생교육원, 복지관 내 강사 채용 존재
  • 강의 교안이 준비되어 있으면 프리랜서로 활동도 가능

60세 이상 사회복지사 자격자의 재취업, 정규직 만이 답이 아닙니다.

다양한 비정규.단기.프리랜서 경로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전문가로 활동할 길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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