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녀가 눈여겨보아야 할 부모님 우울증 조치법 많은 자녀들이 눈치채는 부모님의 변화가 있다.예전에는 길게 이어지던 부모님과의 전화 통화가 점점 짧아지고, 대화 주제도 사라진다."식사는 하셨어요?"라는 질문에 "그냥 대충..."이란 답이 반복된다. 처음엔 '연세가 들어서 그러시겠지'하고 넘긴다.하지만 마음 한켠에 무언가 이상하다는 신호를 감지하게 된다. "치매이실까? 우울증이실까?" 혼란스러운 마음부모님께서 TV를 자주 켜 두신다.하지만 화면을 집중해서 보지 않는다. 화면에서 자주 눈을 떼고 먼 산 바라보듯 본다.어떤 날은 "오늘이 며칠이지?"라고 물으시고, 며칠 전 이야기를 반복하는 경우도 많아진다. 치매일까?자녀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병원 진료를 신청한다.상담 결과, 치매는 아니고 우울증이 의심된다는 진단..